‘암행어사’에서 어사단의 홍일점 홍다인을 연기 중인 배우 권나라가 상대 배우에 따라 달라지는 ‘케미 여신’ 활약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권나라는 김명수와 설렘 기류 가득한 케미를, 이이경과는 ‘찐 친’ 케미를 자랑하며 카메라 안팎으로 어사단의 홍일점이자 분위기 메이커 다운 활약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일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암행어사` 권나라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권나라는 ‘암행어사’에서 어사단의 홍일점 다모 홍다인을 연기해 안방극장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남다른 케미력을 자랑해 온 권나라는 우당탕탕 청춘 어사단의 모험기를 담는 `암행어사`에서 설렘 유발 케미부터 티격태격 찐 친 케미까지 상대 배우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하며 어사단의 홍일점이자 분위기 메이커로 만점 활약 중이다.
먼저 권나라는 어사 김명수와 ‘쓰담 케미’를 뽐내고 있다. 다인과 이겸은 기방 앞에서 아찔하게 처음 만난 탓에, 어사단으로 손발을 맞추면서도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진심으로 사건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서로의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최근 회차에서 다인과 이겸은 서로의 마음의 상처와 안전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설렘 기류를 형성해 안방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또 다인은 춘삼의 친구이자 누나 같은 면모로 ‘찐 친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권나라는 이겸에게 한 마디도 지지 않는 다인의 센 캐 매력부터 누구보다 이겸을 응원하고, 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겸의 한 마디에도 ‘심쿵’하는 다인의 모습을 몰입도 있게 표현하고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춘삼을 챙기는 모습까지 어사단의 ‘인간 보일러’ 다운 다인을 매력적으로 그리고 있다.
상대 배우에 따라 달라지는 권나라의 ‘케미력’은 대본 열공과 권나라 특유의 친화력과 현장 분위기 메이커다운 모습으로 상대 배우들과 절친한 관계를 형성한 덕분이라고. 권나라는 실제로도 김명수, 이이경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 중이라는 후문. 세 배우의 ‘찐 케미’는 상승세를 탄 ‘암행어사’의 동력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권나라와 상대 배우들의 현실 케미가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권나라는 밝은 미소로 주변을 밝히는가 하면, 대기 중 김명수와 나란히 대본을 보며 장면을 연구하고 집중하고 있다. 또 촬영 중간중간 장난치며 현실 팀워크를 발휘 중인 이이경과는 나란히 ‘브이’ 포즈를 취해 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이처럼 권나라는 남다른 케미 여신 면모 와 분위기 메이커다운 활약으로 ‘암행어사’ 상승세에 큰 힘을 더하고 있다. 권나라와 두 배우의 노력이 어우러져 어사단 3인의 케미가 무르익은 가운데, 향후 다인의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공개될 것이 예고돼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남다른 케미로 극의 활약을 불어넣고 있는 권나라가 다인 개인의 이야기를 어떻게 빚어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암행어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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