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정규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 아이돌의 위상을 입증했다.
지난 20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20일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정규 1집 ‘STILL DREAMING’은 6만 1074장의 판매량으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정규 1집 ‘STILL DREAMING’은 ‘계속 꿈을 꾸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일본 오리지널 신곡 ‘Force’를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최신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의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와 지난해 1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MAGIC HOUR’ 수록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Angel Or Devil’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10일 선공개된 ‘Force’는 일본 TV애니메이션 ‘월드 트리거’ 시즌2의 주제곡으로 선정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인뮤직 송 톱100 데일리 차트에서 발매 당일부터 16일까지 7일 연속 1위를 지켰고, 13~19일 집계 기준 송 톱100 위클리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로 발매 첫 주 30만 장의 판매량을 달성하며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는 25위로 진입해 2주 연속 차트인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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