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정하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이정하는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 순수함 속 강단 매력을 지닌 김우식 역으로 열연 중이다.
김우식은 할머니 손에 컸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순수함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는 인물로 기선겸(임시완)을 동경하는 `선겸 바라기`이자 선겸과 미주(신세경)의 큐피트로 극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극이 후반부를 향해 달려갈수록 우식은 선겸과의 브로케미 뿐만 아니라, 선겸이 성장하는 하나의 원동력이 되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이 가운데 `런 온` 속 이정하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정하는 상처 가득한 얼굴에 촉촉한 눈망울로 어딘가를 멍하니 응시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드는가 하면 체념한 듯 살짝 미소 지어 보호 본능을 자극한다. 또한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에 빠지다가도 금세 활짝 미소 짓는 모습에서는 이정하의 멍뭉미 넘치는 순수 매력이 시선을 붙든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다시 운동할 것을 제안하는 선겸을 바라보는 표정에서는 엄청난 이야기를 들은 듯 놀란 표정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지난 `런 온` 방송에서는 선겸으로 인해 재활을 시작한 우식의 생활이 그려졌다. 대안학교에서 재활에 돌입한 우식에게 "여러모로 어깨가 무겁겠네. 누군가의 목표로서 정진하려면. 저 친구들한텐 우식씨가 가장 가까운 나이 대의 목표일 거잖아요”라는 미주의 말은 그에게 큰 깨달음을 안겼고, 앞으로 그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의 12화는 2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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