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가 전작보다 높은 예약판매량을 기록하며 사전예약을 마감했다. 21일 이동통신업계와 전자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1 사전 예약의 추이로 볼 때 예약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20보다 15~20%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예약 판매 기간이 갤럭시S20 당시 12일에서 7일로 줄어든 점, 언팩(공개) 이후 사전예약까지 일주일여의 시간이 있었던 갤럭시S20과 달리 이번에는 언팩 바로 다음 날 사전예약을 시작한 점 등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0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갤럭시S21 가격을 전작보다 낮추고, `컨투어 컷` 을 도입하는 등 후면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22일 갤럭시노트9의 공시지원금이 재상향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갤럭시노트9은 최신 스마트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구미공장에서 재생산된 후 출고가를 인하하여 품절대란을 빚은 바 있다. 지난 12월 공시지원금이 하향되어 시들어졌던 인기가 공시지원금 재상향으로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5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폰의달인은 공시지원금이 상향되는 갤럭시노트9과 갤럭시S20, 갤럭시Z플립 등 스마트폰에 카페 추가지원금을 더해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이 적용된 갤럭시노트9이 T플랜 에센스 요금제 기준 할부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하고 갤럭시S20 울트라 30만 원대, 갤럭시S20 플러스 BTS 9만 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업계 관계자를 통해 갤럭시노트9 공시지원금 재상향 소식을 입수했고, 카페 추가지원금을 더해 특가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폰의달인에서는 21일 공시지원금이 크게 상향된 LG V50 모델을 5G 스탠다드 요금제 기준 무료폰으로 구입이 가능하고 최대 49만 원 현금 사은품을 제공하는 SK, KT, LG, LG헬로비전 인터넷 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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