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전문 브랜드 올리고(ALLYGO)가 자사 제품인 ‘올리고365’를 지난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에서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전시행사로 진행되어, 전 세계 2000여개 기업 중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등 100여개의 한국 기업이 포함됐다.
고주파 자극기 ‘올리고365’는 47만 Hz 의 고주파 에너지로 인체 분자들이 충돌마찰하면서 몸 속 체온을 40℃ 이상으로 올려 심부열을 통해 각종 질병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국내 자체 생산으로 이뤄지는 해당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생산, 검사, 출하에 이르는 전 공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장 데이터를 수집해 빅데이터를 적용해 분석하고,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정밀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브랜드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GMP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인정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한다. GMP는 일정하게 양질의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입고부터 출하, 반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걸쳐 의료기기 품질을 보증하는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의료기기 국제품질경영 시스템인증 시스템 ISO13485下에 제품 개발·생산·서비스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 경영과 관리로 우수한 기술개발 인력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며 메디컬 브랜드로 자리를 매겨가고 있다고 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가 주최하는 CES 참가로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 고무적인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향상에 집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CES는 미국가전협회 주관으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IT제품 전시회로 독일 베를린의 국제가전박람회(IFA),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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