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큐레이션몰 지향"
향후 앱 오픈 예정
롯데제과는 최근 공식 자사몰인 `롯데스위트몰`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과자 정기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를 이번 자사몰을 통해 상시 운영 서비스로 전환했다. 월간 과자는 지난해 3차례 한정판으로 출시, 모두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또 한정판으로만 선보였던 뉴트로 패키지 제품을 `햇님 상회` 코너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금 신상` 코너를 통해 롯데제과의 다양한 신제품들을 구매할 수도 있다. 어린이 견학 명소로 유명한 롯데제과 `스위트팩토리`의 체험 신청도 기존의 홈페이지에서 이관해 `스위트몰`에서 예약할 수 있다.
롯데스위트몰은 직관적인 메뉴 구성을 통해 사용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또 받는 이의 주소를 몰라도 제품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사용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자사몰이 발행한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롯데스위트몰은 식품 큐레이션몰을 지향한다. 실시간 제품 판매 순위를 보여주는 콘텐츠와 맛, 원료, 식감 등의 키워드를 순서에 따라 선택하면 해당 상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제품의 레시피를 제공해 나만의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롯데스위트몰’은 PC, 모바일 등으로 접속 가능하며 향후 앱(APP)으로도 오픈할 예정이다. 또 과자뿐만 아니라 이후에는 빙과 제품 판매도 계획, 소비자의 구매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롯데스위트몰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회원에게는 2000원 쿠폰과 무료 배송 쿠폰이 제공되며 2월 말까지 제품을 구입하면 포인트가 2배로 적립된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코로나19 예방 말랑이 웰컴 키트를 900명에게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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