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선후배 가수 편승엽과 장혜리, 박기찬이 흥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편승엽과 장혜리, 박기찬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운수 좋은 날’(이하 운수 좋은 날) 8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운수 좋은 날`은 MC 홍석천과 만신들이 `운수`를 주제로 펼치는 리얼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회 화제를 모으는 게스트가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편승엽은 그동안 지내왔던 근황을 전하며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밝혔다.
편승엽은 "앨범 발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곧 만나볼 수 있을 듯하다"라고 전했고, 신곡 `기분 좋은 사람아`와 `사내라서`를 최초 공개했다. 벌써부터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시청자들의 내적 흥을 자극했다.
이어 국민 새댁 장혜리가 등장해 특유의 밝고 활기찬 성격으로 분위기를 물들였다. 장혜리는 간드러지는 목소리를 비롯해 우아한 비주얼과 자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지난해 8월 발매한 트로트 데뷔 싱글 `서방님(우렁각시)` 무대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이어 매혹적인 댄스스포츠를 선보이며 현장에 있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트롯 가수 박기찬은 수준급의 탭댄스를 비롯해 MBC `놀면 뭐하니?`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녹여내 활기찬 무대를 꾸몄다.
장혜리와 박기찬의 무대를 지켜보던 가요계 대선배인 편승엽은 "신인 가수의 신선한 에너지가 부럽다"라며 극찬했고,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편승엽과 장혜리, 박기찬은 최근 빅대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다양한 콘텐츠로 음악팬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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