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유회승이 일본의 전설적인 밴드 엑스 재팬(X JAPAN)의 리더 요시키(YOSHIKI)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화제다.
일본의 전설적인 록밴드 엑스 재팬의 리더 요시키는 최근 개인 트위터에 엔플라잉 유회승이 MBC 예능 ‘복면가왕’ 출연 당시 가창한 M.C the MAX ‘잠시만 안녕’ (원곡 엑스 재팬의 ‘TEARS’)영상을 극찬을 담은 코멘트와 함께 게재했다. ‘TEARS’는 요시키가 작곡한 곡으로, 엑스재팬을 대표하는 명곡 중 하나다. 요시키는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작곡한 곡에서도 좋아하는 곡 중 하나’ ‘#BeautifulVoice’라 적으며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한국판 ‘TEARS’를 소화해낸 유회승을 극찬했다.
유회승은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코멘트로 개인 SNS를 통해 화답했다. 이에 요시키는 ‘You are welcome! Let’s perform together someday. 언젠가 같이 공연해요!’라며 영어와 일본어로 함께 공연하고픈 마음을 담아 러브콜을 보내며 엔플라잉 일본 공식 트위터를 팔로우했다.
두 밴드의 교류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요시키로부터 두 번이나 칭찬을 받은 유회승 대단하다’ ‘같이 공연하는 날이 기다려진다’ ‘음악은 국경과 상관없다. 멋지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내며 엔플라잉과 엑스재팬, 한일 두 밴드의 조우를 기대하기도 했다.
한편 밴드 엔플라잉 멤버들은 노래 커버, 개인 유튜브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멤버 김재현은 니혼TV x Hulu 공동 제작 일본 대형 드라마 ‘너와 세상이 끝나는 날에(君と世界が終わる日に / 키미토 세카이가 오와루히니)’에 한국인 윤민준 역으로 출연하며 날렵한 액션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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