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1년 주목할 K팝 신인 그룹’에 선정됐다.
미국 타임지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주목할 K팝 신인 그룹’ 6팀을 발표했으며, 작년 11월 17일 ‘Black Mamba’(블랙맘바)로 데뷔한 에스파가 이름을 올려, 글로벌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타임지는 에스파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새 걸그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고, 멤버들과 그들의 아바타가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랩하는 파격적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데뷔곡 ‘Black Mamba’에 대해서는 “엄청난 신스 노트와 풍부한 보컬, 상징적인 안무가 어우러진 강렬한 뮤직비디오로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달성했다. 에스파는 ‘Black Mamba’ 단 한 곡으로 2020년 가장 뛰어난 신인 중 하나로 등극했다”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스파는 데뷔 싱글 ‘Black Mamba’로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1억뷰 신기록을 세웠음은 물론, 전 세계 95개국 음원 차트 진입,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 K팝 아티스트 데뷔곡 최고 순위 등극, 중국 QQ뮤직 한국 차트 2020년 데뷔 걸그룹 최장 1위 기록 등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슈퍼 루키’다운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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