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설 명절 전 특단의 주택 공급 대책을 예고했지만, 수도권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관련 통계 작성 후 약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신고가 경신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주택 수요가 지방에서 다시 수도권으로 옮겨 붙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서울 집값이 급등하고 유례없는 전세대란이 계속되면서 서울보다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저렴한 수도권 지역에 매매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했지만, 실제 공급까지 최소 3~5년 이상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수도권 집값의 상승세는 불가피하다며 집값과 전셋값이 동시에 급등하고, 장기화하면서 더 늦기 전에 집을 마련하겠다는 심리 역시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부동산원 관계자는 "공급대책 마련과 가계대출 관리 강화 등 시장 안정화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비사업과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의 신축, 역세권 위주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여겨지는 수도권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인 미추홀구 주안2동 504-4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38층(예정) 9개 동에 전용면적 ▲59A㎡ 561세대 ▲59B㎡ 148세대 ▲72㎡ 218세대 ▲84A㎡ 264세대 ▲84B㎡ 129세대 등 5개 TYPE 총 1,320세대의 ‘주안 센트럴팰리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상권은 물론 인천시청, 교육청 등 주요 시설이 몰려 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청라 등 인천에 들어선 신도시들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갖췄으나 일찍부터 도시가 조성된 탓에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대표적인 저평가 지역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미추홀구 일대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매년 꾸준하게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다. 원도심인 주안동을 비롯해 용현, 학익지구 일대에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미니신도시급 주거 타운이 갖춰질 전망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주안 센트럴팰리스’는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 구성에 조합원 모집가가 일반분양 대비 10∼20% 낮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현재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에 있는 홍보관에서 담당자와 사전 전화예약 상담을 통해 약속된 시간에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며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다. 해당 홍보관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있으며,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입구부터 체온 측정 및 소독 시스템 등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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