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21 시리즈가 이날(29일) 전 세계에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를 미국과 캐나다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와 태국 등 동남아 전역, 인도 등 약 60개국에서 출시를 시작하는 것으로 밝혔다. 출시 국가는 2월 말까지 130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각국의 현지 상황에 따라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확실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체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6.2인치 갤럭시S21 99만9900원, 6.7인치 갤럭시S21 플러스 119만9000원, 6.8인치 갤럭시S21 울트라 145만2000원의 출고 가격으로 출시됐다.
사전 예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갤럭시S21 시리즈를 구매 희망하는 소비자 사이에서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 공개한 행사가 주목받고 있다. 90~140만원대의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울트라를 각각 19만원대, 60만원대 등 반값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투명 및 실리콘 케이스, `리노앤코` 핸드폰 액세서리 등 11종이 포함된 `기프트 박스`를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있다. 예약 판매 당시와 비슷한 수준의 구매 지원 혜택을 제시하고 있어, 갤럭시S21의 `팬텀 바이올렛`, 갤럭시S21 울트라의 `팬텀 블랙` 등 선호 색상의 재고는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카페 관계자는 "기존 구성품에 해당되었던 투명 케이스 등이 갤럭시S21의 번들에 포함되지 않아 실용적인 제품을 위주로 한 사은품을 준비했다"며 "현재 재고를 원활하게 공급 받아 주문 시 당일 출고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삼성전자 구형 스마트폰에 대한 재고 정리 행사 또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갤럭시S10 5G를 `공짜폰`으로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0 울트라와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순차적으로 행사 대열에 합류되었다.
이 밖에도 뉴버스폰에서는 아이폰12 시리즈의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시리즈 중 아이폰12 미니는 가격 인하 대상 모델로,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사은 혜택 프로모션 대상 모델로 지정됐다. 수준 높은 가격 할인이 적용되는 아이폰12 MINI는 18만원대까지 몸값을 낮추며 갤럭시S21과 박빙의 승부를 겨루고 있으며, 아이폰12 PRO와 아이폰12 PRO MAX는 에어팟 프로를 사은품으로 내걸어 재고가 입고되는 즉시 소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를 통해 연초 5G 가입자 수 확대를 노리고 있는 국내 이동통신3사에서는 공시 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갤럭시S20의 출시 당시 현재의 절반 수준인 이른바 `짠물 보조금`을 지원했던 이통3사가 이례적으로 높은 지원금을 적용해 `이통사향`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스마트폰 프로모션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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