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SK와이번스 야구단의 새 구단명을 마련 중인 가운데 `일렉트로스`를 상표 출원했다.
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야구단 이름과 관련해 현재 논의가 되고 있는 여러가지 후보 중 상표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일렉트로스`에 대해 상표권 출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구단 이름과 엠블럼, 캐릭터 등을 조만간 확정하고 3월 중 정식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SK와이번스는 지난 2000년 쌍방울 구단을 인수해 창단했다. 지금까지 한국시리즈에서 4회 우승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달 SKT로부터 SK와이번스를 약 1352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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