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가 제6대 신임 총장으로 한헌수 전(前) 숭실대 제13대 총장을 선임했다.
올해로 개교 24주년을 맞는 숭실사이버대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한 박사를 제6대 총장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 신임 총장의 임기는 2월부터 4년간이다.
한헌수 총장은 숭실대를 졸업한 뒤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2년 숭실대 교수로 부임해 어학원장, 정보통신전자공학부장, IT대학장 등을 지냈다.
또한 숭실대 제13대 총장, 지식경제부 R&D 전문위원, 교육과학기술부 및 문화체육관광부 과제기획위원,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위원, 통일교육위원서울지역협의회장, 한국대학사회봉사협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통일한국세움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 총장이 취임하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교육의 질을 높이며 미래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전공 개발 및 국내외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등 대학 특성화를 통해 학생과 교수, 직원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명문 대학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6대 한헌수 총장 취임식은 오늘(1일) 오후 3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 예배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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