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BMW M의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개편하고 올해 다양한 BMW M 모델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먼저 BMW M이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어 왔던 M 퍼포먼스(M Performance) 브랜드와 통합되어 단일 고성능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앞으로 BMW M 브랜드 모델들은 고성능 M 퍼포먼스 라인업 또는 초고성능 M 하이 퍼포먼스(M High Performance) 라인업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10종의 M 퍼포먼스 및 M 하이 퍼포먼스 모델을 선보인 BMW M은 국내 시장에서 전년대비 53% 성장하며 전 세계 BMW M 내에서 중국,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는 2월 1일 공식 출시하는 뉴 M440i 쿠페를 시작으로 뉴 M3 및 뉴 M4, 뉴 M135i 등 총 7가지 BMW M 모델을 새로 추가한다.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BMW M 모델은 총 34가지로 확대된다.
이와 더불어 BMW 코리아는 자동차 온라인 구매 채널 `BMW 샵 온라인`을 활용한 고성능 한정판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는 `뉴 M550i 프로즌 블랙`과 `M340i xDrive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가 2021년 BMW 샵 온라인에서 첫 판매를 시작했고, 향후 M3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M5 CS 퍼스트 에디션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BMW M의 전동화 계획도 가시권에 들어온다.
마커스 플래쉬(Markus Flasch) BMW M 총괄은 최근 "올해 안에 BMW M은 전기화 고성능 모델을 최초로 선보일 것"이라며 2021년 내 전기화를 예고했다.
BMW M 모델은 한스 짐머와 같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차량의 사운드를 개발하는 등, 고성능 내연기관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모델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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