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오후 10시, 하성운이 호스트로 진행하는 네이버 앱 NOW. ‘심야아이돌’에서는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YES.’로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골든차일드는 “‘YES.’는 긍정의 단어를 의미한다. 수록곡 모두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이의 고통과 슬픔을 하얗게 불태워 버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아줄게(Burn It)’ 뮤직비디오에 대한 소개에 나선 골든차일드는 “좀비화된 세상에서 각자 어떤 스토리가 있는지 담아내면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뮤직비디오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호스트 하성운은 “좀비를 영화로만 보다가 직접 연기해보니 어땠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와이(Y)는 “연기가 필요 없었다. 좀비분들이 연기를 실제처럼 해주신 덕분에 진짜 무서워서 도망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골든차일드는 뮤직비디오를 다 같이 감상하며 당시의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전하기도 했다. 김동현은 “촬영하던 날이 너무 추웠는데 좀비 역할 하시는 분들이 너무 고생하셨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안아줄게(Burn It)’의 퍼포먼스에 대한 비화도 공개됐다. 홍주찬은 “이번 앨범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처음 배워보는 스타일의 안무이다 보니 몸에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라고 털어놨다.
김동현은 ‘안아줄게(Burn It)’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그는 “후렴구에 포인트 안무가 굉장히 많다. 개다리춤으로 시작해서 쓰담쓰담춤, 보따리춤으로 연결되어 있다”라며 신곡 안무 일부를 공개,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내내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와 빵빵 터지는 토크로 꽉 찬 60분을 선사한 골든차일드는 마지막으로 옆에 앉은 멤버를 안아주는 ‘안아줄게’ 포옹식으로 칭찬 릴레이를 하며 이날 방송을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신곡 ‘안아줄게(Burn It)’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