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전문기업인 (주)씨앤디파트너스(최노식 대표)와 트레이딩 솔루션 제공사인 (주)힌트앤컴퍼니(김재오 대표)는 2월 1일 금융자산 시스템 트레이딩 소프트웨어(힌트봇)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씨앤디파트너스는 힌트앤컴퍼니로부터 주식, 채권, 선물, 가상자산 등의 트레이딩이 가능한 금융자산 자동매매 소프트웨어를 제공받아 보유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마케팅과 영업, 관리를 진행하는 조건으로 운용수익과 매매수수료의 일부를 지급받기로 했다.
힌트앤컴퍼니는 시스템 트레이딩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는 회사로 2006년 포트레이더, 비즈앤텍, 증권빅데이타투자연구소를 잇달아 설립해 KOSPI200 선물 전업투자자 전용 RMS 및 실시간 주식, 선물 수급 솔루션 `더힌트` 등을 개발해 증권사, 방송사 등에 납품해온 김재오 대표와 1990년대에 9년간 KOSPI200 지수선물로 8,000만원을 1,300억원대 불린 `파생상품시장의 전설` 윤강로 상임고문, 금융결제원을 비롯해 증권사 시스템 트레이딩 개발 플랫폼 개발을 주도해온 주준석 이사,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장을 지낸 이상준 빅데이터연구소장, AI 기술을 활용한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인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에서 개발업무를 맡아온 조민 이사 등 시스템 트레이딩 개발 및 운용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다.
최노식 씨앤디파트너스 대표는 "최근 주식과 파생상품에 비해 가상자산의 가치가 크게 상승하면서 투자자산으로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지만 문제는 리스크 관리"라면서 "9개 코인에 대한 최상의 20개 베스트 포트를 가동해 검증한 결과 리스크 관리효과를 통해 주식이나 파생상품에 비해 월등한 수익률을 확인한 만큼 가상자산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고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오 힌트앤컴퍼니 대표이사는 "System of Systems(SOS) 1호가 12월 말을 기준한 베스트 포트폴리오를 제공했다면, 1월 말에 나온 SOS 2호는 최근 시장상황을 반영한 최적의 포트폴리오라를 제공한다"면서 "SOS시리즈는 매월 말 기준으로 계속 추가될 예정이며, 특히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에 시기 적절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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