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는 출고와 동시에 품절 대란을 일으켜 화제를 모았던 팬히터 제품을 오는 5일부터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국 지점에서 800대 특별 한정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신일의 팬히터는 최근 대면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야외활동으로 캠핑에 대한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두달간 출고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으며, 이번 겨울을 겨냥해 출고된 물량은 지난 10월에 모두 소진됐다.
이에 신일은 조기 물량 소진으로 아쉬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팬히터 수량을 긴급 확보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단독으로 800대를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신일의 팬히터는 등유 난로에 팬이 내장된 제품으로 실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효율적인 난방 효과를 구현한다.
한번 급유로 최대 45~67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며, 적은 소비전력으로 최대 발열량을 구현해 전력량이 제한된 캠핑장에서 사용하기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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