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편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1차 토론회에서는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에 대한 전반적 평가와 개선 방향을 전문가와 논의했고, 이번 2차 토론회는 특히 서민경제의 문제가 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에 따라 자영업·소상공인 등을 전반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분들과 함께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2차 토론회 1부에서는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가 거리 두기 단계 및 기준과 방역수칙에 대한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박혜경 중앙방역대책본부 감염병정책국장은 다중이용시설 분류방안과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소비자단체, 소상공인단체 토론자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중수본, 방대본)은 방역조치 관련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함께 집합금지·제한 업종의 협회, 단체 등과 별도로 간담회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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