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한다.
개코는 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권진아와 협업한 3번째 ‘개작실’ 프로젝트 싱글 ‘마음이 그래’를 발매한다.
‘개작실’은 ‘개코의 작업실에서부터 시작되는 음악’의 줄임말로, 래퍼에서 보컬리스트까지 개코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솔로 프로젝트다. SOLE(쏠), 헤이즈에 이어 3번째로 선보이게 된 이번 ‘개작실’ 프로젝트에는 깊고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 권진아와 참여했다.
권진아가 작사, 작곡한 ‘마음이 그래’는 이별 후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보통의 이별송과 달리 밝고 따뜻한 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다채로운 장르와 사운드로 지속적인 음악적 변주를 시도해온 개코와 서정적이고 깊은 보이스로 사랑받는 권진아의 만남이 색다른 매력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개코는 “특별한 코러스 없이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감정의 디테일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작업했다”며 앞선 2번의 ‘개작실’ 프로젝트와의 차별점을 밝혔으며 권진아는 개코와의 첫 정식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듀엣 기회가 생겨서 영광이다. 이 곡을 혼자 불렀다면 절대 이렇게 ‘빌드업’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해 두 아티스트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앞서 개코는 2018년 8월 가수 SOLE(쏠)과 함께 발매한 ‘Vacation (베케이션)’으로 ‘개작실’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 이후 지난해 헤이즈와 함께 발매한 ‘바빠서’로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는 등 대중적인 인기를 이끈 바 있다. 이에 권진아와의 협업으로 약 1년 만에 재개한 3번째 ‘개작실’ 프로젝트에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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