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도 온라인 교육 성장으로 부터의 수익 성장, 재택근무의 중요성, 반도체 시장 확대의 수혜 등 호재와 함께 월가는 이 5가지 종목을 유망하다고 봤습니다.
먼저 세일즈포스입니다. 클라우드 시장의 강력한 성장성과 함께 작년 1월부터 8월 사이 주가는 무려 50%나 상승했습니다.
월가는 그 때 상승 보트에 타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올해 2월 말에 있을 실적 발표가 다시 탑승할 기회라고 말하는데요.
사실 지난해 슬랙을 277억 달러에 인수한단 소식 이후 주가가 하방 압력 받았었는데, 슬랙은 내년까지 21% 매출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라 자신했고, 현재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타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 역시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이라고 봤습니다.
두번째,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클라우드 에저가 지난 몇달간 강한 성장세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분기 발표를 기준으로 봐도 1년간 5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는데요. 사람들이 회사에서 로그인 하는 게 아니라 재택근무를 한다는 점은 더이상 윈도우가 MS의 캐시카우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합니다.
또, 새로운 x박스 시리즈x 시리즈s 콘솔 판매는 또다른 매출 성장을 견인할 요소가 될 것이라 전망합니다.
세번째, 트윌리오입니다. 월가는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은 재택근무 트렌드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고 봤습니다. 트윌리오는 지난 한해동안 무려 228% 증가했었는데요.
3분기에는 엑티브 고객 계정도 1년간 21% 증가했고, 이는 곧 트윌리오가 매출 성장률 52%를 기록하는 걸 견인했습니다.
네번째, 체그입니다. 체그의 학생 온라인 교육 서비스는 지난해 체그 서비스 구독자를 370만명까지 끌어올릴 정도로 매출의 주된 역할을 했습니다. 1년간 주가 역시 69%나 상승했고, 매출도 64% 성장률 기록했습니다.
또 최근 체그는 띵크풀에 투자하고, 메트웨이를 인수해서 성공가도를 달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제 말 그대로 새로운 시대 교육의 선도자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간데요. 여기에 투자까지 잘하면서 월가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스카이웍스 솔루션즈입니다. 5G폰, 자율주행 등에 따라 반도체로의 수요 지속은 많은 시장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하고 있는 바입니다.
반도체주들이 이 추세에 좋은 순익을 얻는동안, 월가는 스카이웍스 솔루션즈가 눈에 띈다고 봤는데요. 스카웍스는 애플의 가장 큰 소객사입니다. 아이폰12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분기도 뛰어난 분기 실적을 기록했고, 매출 성장률 56%까지 올렸습니다.
한 마디로, 애플이 잘 되면, 스카이웍스도 잘 됩니다. 여기에 올해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5G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스카이웍스의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고, 주가도 함께 뛰어오를 것이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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