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고품질 환경친화적 시공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으며, 명절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도 이어가고 있다. 반도건설은 올해도 고객만족, 상생경영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주력인 주택사업은 물론 도시정비사업·지식산업센터·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사업 다각화에도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의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이 지난 1월 진행된 국토교통부·한국부동산원 주관 `제2회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 시상식`에서 우수상(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에너지 절감률이 높은 모범단지로 선정된 것이다.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은 반도건설이 지난 2015년 10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일대에서 분양한 단지로, 2013년 강화된 에너지절약 기준에 따라 설계됐다. 주민공동시설에 친환경 에너지인 지열냉난방 시스템을 적용, 공용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6대의 열교환기를 설치, 동별로 난방배관을 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전 입주민들의 공용시설 에너지 절감 노력이 더해졌다.
이외에도 반도건설은 태양광 발전, 빗물 이용 등 아파트단지 내 친환경 설계 요소를 적극적으로 더하며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친환경 고효율 기자재를 사용해 단지 내 에너지비용을 줄이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탄소중립 정책에도 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협력사들과의 지속적인 상생 및 동반성장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명절 전 공사비 조기지급이 대표적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더욱 위축됨에 따라, 각종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앞서 반도건설은 지난 3일 관계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설 연휴 전 협력사 260여곳에 공사대금 약 550억원을 지급했다.
또, 반도건설은 지난해 불공정거래행위 예방과 상호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공정위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체결 및 이행, 하도급법 위반 예방, 금융 기술 경영지원 등의 세부 상호협력 방안을 약정한 바 있다.
여기에 원도급사와 하도급 협력사 간 각각 50%씩 부담해 오던 하도급 계약 인지세를 원도급사인 반도건설이 100% 납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계사들을 위해 지난해 대부분의 협력사 하도급 이행보증금 요율을 하도급 금액의 10%에서 3%로 인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반도건설은 매년 협력사들과 함께 `우수협력사 간담회` 및 `동반성장 워크샵` 등을 개최,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반도 유보라` 고객만족도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새해 서울·평택·대구·창원·천안·청주 등 전국 12개 사업장 총 5,802세대의 적극적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택지지구 주택뿐만 아니라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도시형생활주택 등 다양한 분야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특히 서울 영등포 농협 부지, 영등포 로이빌딩, 서초동 성원빌딩, 대구 대한적십자병원 부지, 천안 우성사료 부지 등 민간부지 및 소규모 사업장을 매입해 직접 개발하는 디벨롭 사업의 비중이 높아졌다.
마수걸이 분양은 3월 예정된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지구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4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5월 공급된 `창원 성산 반도유보라`가 평균 12.52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만큼, 가포지구에서도 성공분양이 이어질지 관심사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민간부지 개발사업과 브랜드 강화를 통한 공공·민간공사 수주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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