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울트라 반값 가격 판매, 갤럭시 노트9, 노트10 프로모션

입력 2021-02-06 08:00  


지난 4일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 사전 예약 개통이 종료됐다. LGU+에 따르면 갤럭시S21 울트라의 `팬텀 블랙` 색상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울트라의 판매량이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갤럭시S21 울트라의 `팬텀 블랙` 색상 제품에 이어 갤럭시S21의 `팬텀 그레이`, 갤럭시S21 울트라의 `팬텀 실버` 순으로 선택 비중이 높았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지난 29일부터 정식 출시를 시작했으며, 일부 모델의 품절로 인해 예약 개통 일정이 기존 1월 28일에서 2월 4일까지로 연장된 바 있다.

각 모델에 따른 색상 별로는 갤럭시S21 `팬텀 그레이`, 갤럭시S21 플러스 `팬텀 바이올렛`, 갤럭시S21 울트라 `팬텀 블랙`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국내 이동통신3사의 공시 지원금의 수혜를 많이 본 모델로 손꼽힌다. 갤럭시S20의 경우 `짠물 보조금`으로 인해 `자급제` 모델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높았으나, 갤럭시S21 시리즈는 `이통사향`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았다. 이동통신사에서 지급하는 공시 지원금은 전작 대비 2배 수준인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통상적으로 `갤럭시S` 시리즈는 매년 3월 경 출시를 시작하지만, 올해는 한 달 가량 빠른 출시가 진행됐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가 무서운 기세로 5G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어, 이를 견제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전략일 것으로 설명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사전 예약 기간 중 전작 대비 15% 가량 향상된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케이스, 핸드폰 액세서리 등 갤럭시S21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사은품으로 구성된 10종 `Gift Box`를 증정하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 보조금 경쟁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역대급`의 지원금 규모를 주목받고 있다. 모든 모델이 반값 이상으로 할인되어 갤럭시S21 19만원대, 갤럭시S21 플러스 30만원대, 갤럭시S21 울트라 60만원대의 가격이 적용됐다. 소비자 사이에서는 단독으로 지급하는 사은 혜택과 가격 할인에 대한 호평이 제기되고 있다.

연초 인터넷 및 TV 가입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최대 46만원의 현금 사은품을 지급하는 행사 또한 실시했다. 이를 이용해 핸드폰 가격을 할인 받거나, 인터넷 설치 당일 `캐쉬백`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47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뉴버스폰에서는 갤럭시S20 울트라 10만원 후반대 재고 정리 행사, 갤럭시노트9 및 갤럭시노트10 `공짜폰` 프로모션, 아이폰12 시리즈 할인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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