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양준혁 부부의 보금자리를 방문한 박현선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박현선의 15년지기 절친들은 양준혁 부부의 임시 신혼집을 찾았다. 신혼 살림을 둘러보며 수다를 떨던 친구들은 이내 양준혁과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더니 미리 준비한 드레스를 박현선에게 건넸다. 바로 양준혁과 박현선의 친구들이 깜짝 브라이덜 샤워를 계획했던 것.
이후 현선의 친구들은 신혼부부의 커플 궁합도를 알아볼 수 있는 결혼 모의고사도 준비했다며 두 사람에게 시험지를 건넸다.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시험지를 뒤적이던 양준혁과 박현선은 문제를 푸는 내내 티격태격했다. 심지어 양준혁은 결혼 모의고사 도중 "곤란하다. 얘기가 안 된다"고 정색했다. 두 사람의 결혼고사 결과가 어땠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같은 날 박현선과 함께 청첩장을 정리하던 양준혁은 3월로 밀린 결혼식 날짜를 지인들에게 알렸다. 양준혁은 종목과 분야를 불문하고 다양한 인물들과 전화 통화를 마친 뒤 "오빠 이런 사람이야"라며 박현선 앞에서 연신 어깨를 으쓱거렸다.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MC 최수종 또한 "인맥이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양준혁이 결혼식에 초대한 지인들은 누구인지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양준혁이 자랑한 황금인맥의 주인공들과 두 사람의 일촉즉발(?) 결혼고사 결과는 오는 6일 저녁 9시 15분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방송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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