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가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페이스북과 협업한 가운데 페이스북 숍스를 활용한 공략 방법을 공개한다.
카페24는 오는 17일 페이스북이 전하는 숍스 글로벌 커머스 성공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페이스북 숍스는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는 D2C 사업자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상품 전시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5월 숍스 안착을 위해 글로벌 8개 파트너 기업과 협력을 맺었고, 카페24는 동아시아권 유일한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카페24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K스타일 상품의 글로벌 수출을 위한 숍스 역할, 글로벌 성공에 필요한 숍스 기능 활용 노하우 등 한국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상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아태지역의 커머스 파트너십을 총괄하는 필립 허(Philip Hur)와 인스타그램 프로덕트 마케팅 담당 제르코 그롬(Jerko Grom)이 연사로 나선다.
아울러 숍스를 도입해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뷰티 브랜드 씨스터앤과 디자이너 브랜드 인스턴트펑크가 고객 유입을 증대시킨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K스타일 상품과 콘텐츠에 숍스라는 날개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페이스북과 기술 협력을 키워가면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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