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나고 콧물"…서울서 코로나 의심 반려동물 첫 검사

입력 2021-02-10 14:34  


반려동물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이뤄졌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확진자의 반려동물에 대한 검사를 10일 오전 시행했다고 밝혔다.
검사한 동물은 확진자 가족이 기르는 개 코커스패니얼 한 마리다.
시는 "역학조사에서 확진자인 보호자가 `동물이 콧물과 발열이 있다`고 말해 해당 자치구 가축방역관이 증상을 확인한 뒤 시에 검사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사는 동물이동검체채취반이 해당 지역인 강북구로 가서 대상 동물을 이동검체 채취 차량에 태운 뒤 수의사가 진행했다.
검체는 개의 코와 직장에서 채취했다.
시료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로 옮겼으며,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에도 반려동물은 자택에서 14일간 격리 보호되고, 14일 경과 후 자가격리 해제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