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보이그룹 킹덤(KINGDOM)이 역대급 스케일의 티저 영상으로 가요계 반향을 일으킬 것을 예고했다.
킹덤(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 자한, 치우)은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Ⅰ. Arthur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1. 아서)`의 타이틀곡 `EXCALIBUR (엑스칼리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블록버스터 영화 오프닝을 연상하게 하는 킹덤의 공식 로고가 등장하면서 시작한다. 이어 화산이 폭발함과 동시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고, 엑스칼리버를 든 아서를 시작으로 킹덤 멤버들이 비장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신화 속 존재하는 왕의 환생을 알렸다.
특히 게임과 영화를 동시에 떠오르게 하는 화려한 영상미와 스케일은 각각 다른 능력을 갖추고 있는 7명의 왕이 하나로 모여 하나의 왕국이자 세계를 이루는 킹덤의 첫 시작을 돋보이게 했다. 탄탄한 서사로 이뤄진 차별화된 세계관을 보여줄 킹덤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킹덤은 오는 18일 첫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Ⅰ. Arthur`를 발매한다. 대서사시의 첫 포문을 알리는 이번 앨범은 아서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타이틀곡은 `EXCALIBUR`로, 퓨처베이스 기반의 강렬한 신스사운드와 그루브한 리듬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댄스 곡이다. 거친 세상에서 왕관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선택받은 자들인 킹덤의 강렬한 외침과 함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킹덤의 첫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Ⅰ. Arthur`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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