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일본 대외무역기구(JETRO)의 나카지마타케오 대표는 "올해 일본 기업들의 베트남에서의 사업에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나카지마 대표는 베트남 현지 매체 하노이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올해 베트남과 일본 기업들 간 협력 전망에 대해 "일본 기업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 시장에서 생산과 사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 베트남에 있는 일본 기업의 46.8%가 향후 1-2년 내에 투자 활동을 확대 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나카지마 대표는 "이 수치는 작년 조사에 비해 17.1% 감소했지만, 현재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할 때, 오히려 이번 조사결과는 매우 긍정적으로 JETRO에서는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카지마 대표는 이어 "베트남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더 큰 역할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본 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과 외국 기업 간의 약한 연계는 여전히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 기업은 베트남 기업들과의 연계를 바라고 있는데, JETRO의 조사결과 약 75%의 일본 기업들이 베트남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