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음식점 관련 감염자가 9명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늘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2명이 증가한 8천503명으로 집계됐다.
거주지별로 동구 8명, 수성구 3명, 달성군 1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9명은 동구 신서동 한 감자탕집 관련이다.
식당 종사자 10명 가운데 8명이 잇달아 감염된 데 이어 n차 감염자도 1명 나왔다.
이 감자탕집은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 위치해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온다.
또 2명은 제주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나머지 1명은 폴란드에서 입국 후 동대구역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