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밴드 생산업체 (주)휘트닷라이프(대표 정유석)가 한국M&A진흥협회와 파트너쉽을 맺고 IPO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휘트닷라이프는 질환별, 능력별 운동 프로그램을 연동한 웨어러블 기기 `더밴드`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정유석 대표는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에서 임상시험을 해서 논문을 발간했다"면서 측정 정확도로 타 제품과 차별화한다고 설명했다.
휘트닷라이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에 3년 연속 참가해 다양한 웨어러블 제품군과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웨어러블 디바이스 `더 밴드`는 영국 내 국가보건의료를 관장하는 국가보건의료서비스(이하 NHS)의 혁신 테스트베드에 2년 연속 채택됐다고 밝혔다. 더 밴드는 동남아시아의 비전염성 질병의 관리를 위한 세계보건기구(WHO)의 파일럿 프로그램에도 채택된 바 있다.
휘트닷라이프는 병원이나 피트니스 분양뿐만 아니라 레포츠, 패션 아이템 등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보험 시장과의 연계도 구상하고 있다. 운동 처방 등을 할 때 보험료 인센티브를 적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사업을 논의 중이다.
정 대표는 "더밴드는 메디컬과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인정받아 정확도가 높은 제품"이라면서 "미국 시장에 이어 한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M&A진흥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M&A 전문 사단법인으로 M&A 업계 최고의 전문가 단체이다. M&A 정책수립 및 제도 개선에 있어 정부와 많은 협력을 해왔으며, 대외 산업계 기관 협의체에 한국 산업계 대표기관으로 참여하여 국내 기업의 이익이 글로벌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관이다. 한국M&A진흥협회는 50여개 기업의 IR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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