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동주가 ‘시지프스: the myth’에 특별 출연한다.
황동주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에 부기장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 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로 조승우, 박신혜, 성동일, 태인호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2021년 최고의 기대 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황동주는 ‘시지프스’에서 한태술(조승우 분)과 관련된 비행기 사고의 부기장 역으로 출연, 조승우와 호흡하며 극 초반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황동주는 그동안 MBC ‘아이템’, ‘위대한 조강지처’, KBS2 ‘뻐꾸기 둥지’,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사랑했나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국민 불륜남’, ‘국민 찌질남’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또한 최근 종영한 KBS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임금으로 분해 나라를 이끌어가면서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들을 섬세하고 묵직한 연기로 표현하여 베테랑 배우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내공을 입증하였다.
한편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는 오는 2월 17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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