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지난해 스낵 브랜드 `꽃게랑`을 패션 브랜드로 재해석해 선보인 `꼬뜨-게랑(Cotes Guerang)`의 두번째 굿즈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꼬뜨게랑을 론칭하면서 로브가운과 티셔츠, 마스크 등을 선보였던 빙그레는 이번엔 스카프 1종과 넥타이 3종을 출시했다.
100% 이태리 직수입 실크를 사용한 스카프는 `빙그레 왕국`을 모티브로 삼아 디자인을 했다. 고급스러운 붉은 색상에 빙그레 왕국을 대표하는 제품 이미지와 문장을 패턴화해서 다채롭고 조화로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넥타이 3종 역시 100% 실크 트윌 원단을 사용했으며 빙그레의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캔디바의 패턴을 적용해 재미와 디테일을 더했다.
가격은 스카프 5만9000원, 넥타이(3종 중 택1) 4만9000원. 상품은 굿즈와 함께 빙그레 아카페라 스페셜티 2종, 요플레 프로틴 드링킹 2종이 포함돼 제공된다.
빙그레의 이번 프리미엄 굿즈는 오는 18일부터 무신사 스토어의 래플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래플은 응모자 들에게 추첨을 통해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한정판 제품에 주로 적용하는 판매 방식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의 재미있고 기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기획한 굿즈"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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