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성장 중인 배우 이레가 드라마 출격을 앞두고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힐링요정으로서의 활약을 예고한다.
이레는 17일 첫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로 통통 튀는 17세 반하니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레가 출연하는 <안녕? 나야!>는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얻게 될 온전한 용기와 자기 긍정이라는 온화하지만 힘 있는 메시지를 담아낼 작품. 이레는 극 중에서 예쁜 외모와 넘치는 끼를 보유한 교내 핵인싸이자 퀸카 ‘반하니’ 역할로 시청자와 만난다.
극중 인물이 9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꿈 많은 여고생을 연기하는 만큼,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면모를 보여준다. 실제 10대로서 또래의 당찬 모습과 솔직한 감정표현, 높은 싱크로율로 극의 몰입을 유도하며, 극의 마스코트 역할도 톡톡히 해낼 예정. 그간 안방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뿐만 아니라 2000년대도 배경으로 등장하는 만큼 3040세대 시청자의 공감대 형성과 아날로그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37세 현재의 반하니(최강희 분)와 환상의 깨알 케미를 어떻게 보여줄지, 따뜻한 힐링을 어떤 방식으로 선사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만큼, 이레가 드라마에서 펼쳐갈 다채로운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레는 지난해 영화 <반도>로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 수상, 제41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 등 또래 배우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필모를 쌓으며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입증, 폭넓은 성장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답게,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매력발산과 연기내공에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반도>를 비롯해 tvN <스타트업> 등 출연작들이 해외에서 많은 사랑받으며 글로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레가 출연하는 <안녕? 나야>는 배우 최강희, 김영광, 음문석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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