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LA에서 열릴 예정인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앞서 CGV가 후보작을 모아 기획전을 연다.
CGV는 20일부터 전국 35개 극장에서 `2021 골든글로브 기획전`을 갖고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된 작품 8편을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획전 명단에는 `엠마`,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힐빌리의 노래`, `맹크`, `더 프롬` 등 지난해 극장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프라미싱 영 우먼`과 `더 파더`가 국내 최초로 상영될 예정이다.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프라미싱 영 우먼`은 캐리 멀리건 주연의 복수 스릴러로, 여우주연상을 비롯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맨이 아버지와 딸로 호흡을 맞춘 `더 파더`는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유료 관람객에게는 CJ ONE 포인트 300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홍민 CGV 편성전략팀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후보작들을 관람하면서 나만의 수상작을 미리 뽑아보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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