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이자 지능형 로봇 전문기업 한컴로보틱스가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에 로봇연구소 체험관을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컴로보틱스의 로봇연구소에서는 어린이들이 홈서비스 로봇 ‘토키’와 1대1로 대화를 나누고, 퀴즈를 풀고, 사진을 찍으면서 인공지능 로봇의 성능들을 자연스럽게 테스트할 수 있다.
또한, 팀별로 로봇 원격제어 실습, 코딩으로 로봇 댄스 공연 실행하기 등 로봇 엔지니어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외에도 전시관이나 박물관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는 큐레이팅 로봇, 열화상 카메라와 살균 자외선 기능을 탑재한 방역 로봇 등 로봇을 통해 더욱 편리해진 모습들도 함께 소개한다.
한컴로보틱스 관계자는 “로봇은 이제 중요 미래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이 로봇에 친숙해지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로봇연구소 체험관을 기획했다”며, “아이들의 미래 진로 탐색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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