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가 깜짝 반등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아크 인베스트를 이끄는 캐시 우드의 ‘마법’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인데요.
팔란티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적자를 봤다고 발표한 이후 12% 하락한 데 이어 다음날까지 계속 하방압력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드는 지난주 팔란티어의 실적 부진에도 팔란티어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우드는 실적 자체보다 공격적인 투자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힌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에 대해 “이것이 바로 우리가 투자하는 방식”이라며 높이 평가했는데요.
캐시우드, 이번에 다시금 말 그대로 `파괴적이고 혁신적인 기업`을 향한 투자의지를 다시금 천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지난주 아크 인베스트는 어떤 종목을 매수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게임 관련해서 닌텐도(NTDOY) 지지난주와 똑같이 계속 매수했습니다.
빔 테라퓨틱스(BEAM)는 유전자 편집 기술를 활용한 생산 활동을 하는 기업입니다.
페이트 테라퓨틱스(FATE)는 암 면역 요법과 줄기 세포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인공위성 관련주 이리듐 커뮤니케이션즈(IRDM)도 사들였습니다. 위성 통신 서비스와 제품 제공하며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시장 관심과 함께 떠오르는 기업입니다.
아마존의 경쟁자 쇼피파이(SHOP)도 리스트에 있고, 액체 생검으로 모든 암의 조기 진단에 도전하는 기업인 이그젝트 사이언스(EXAS)도 매수했습니다.
10X 지노믹스(TXG)는 유전자 시퀀싱 기술의 설계 및 제조를 전문으로하는 미국 기반 생명 공학 회사입니다.
그리고 지난주, 테슬라의 큰 지지자답게 최근 지지부진한 테슬라를 다시 또 매수했습니다.
캐시우드 CEO는 "우리의 테슬라에 대한 믿음은 전기차가 아니라 차량 공유 사업에서 나온다"며 "차랑 공유는 전기차보다 훨씬 수익성이 높은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테슬라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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