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박규엽이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는 22일 "최근 배우 박규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히며, 박규엽의 첫 행보를 알렸다.
박규엽은 지난 15일 첫 방송된 KBS2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오하라(최여진 분)의 아역으로 등장해 임팩트 강한 눈도장을 찍었다. 박규엽은 과거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을 때 도움을 받았던 첫사랑 차선혁(경성환 분)과의 추억을 회상했고, 설렘을 떠오르게 했다.
첫 출연부터 안정적인 연기력과 신선한 마스크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한 박규엽이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뽐낼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박규엽은 지난 1월 성황리에 종영한 MBC `찬란한 내 인생`에 출연해, 똑 부러지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금융교육 웹드라마 `그렇게 어른이 된다`에서는 `신소혜` 역을 맡아 친근한 매력으로, 드라마의 내용을 쉽고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관계자는 "박규엽은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유니크한 매력이 강점인 배우"라며 "그가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규엽이 둥지를 튼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덕화와 김일우, 김남희, 오주은, 이지현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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