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의 빅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플라밍고`와 워크플로우 기반 분석 소프트웨어 `나임`이 공공 시장에 진출한다.
엑셈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능형 국민비서 서비스 구축(1단계) 사업에 자사 소프트웨어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능형 국민비서 시스템은 국민 개개인이 필요한 정보를 지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민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와 놓치기 쉬운 교통 과태료 범칙금 납부기한, 국가장학금 신청기한 등 필요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엑셈은 지능형 국민비서 시스템이 플라밍고 도입을 통해 대용량의 데이터 관리와 분석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사업에 추가로 도입되는 나임은 글로벌 사이트에서 검증된 분석 자동화 기술을 제공하고 있어 지능형 국민비서 시스템이 보다 신뢰성 있는 데이터 분석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엑셈은 이번 1단계 사업에서 `플라밍고`와 `나임` 공급을 시작으로 단계별 사업 확장에 따른 소프트웨어 추가 공급과 빅데이터 분석 과제 수행 등의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평석 빅데이터사업본부 본부장은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혁신에 빅데이터의 안정적인 수집, 분석, 저장, 가치 창출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통해 한국판 뉴딜의 사업 기회를 발판 삼아 빅데이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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