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양대 경제수장, 옐런과 파월 발언 동학개미, 증시관련 7대 궁금증 풀렸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02-24 09:06   수정 2021-02-24 09:06

    이번 주 들어 미국의 양대 경제수장인…옐런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데요. 월가에서는 두 경제수장의 발언에 대해 해석하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와 경제정책과 관련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는 시청자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미국의 양대 경제수장의 발언이 증시와 관련해서 최근에 제기됐던 7대 궁금증이 풀렸는지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나와 있습니다.
    Q.안녕하십니까? 오늘 새벽에 끝난 뉴욕 시장 움직임부터 정리해주시지요.
    -美 양대 수장인 옐런 이어 파월 발언 ‘주목’
    -국채금리 상승과 인플레 발언, 예상했던 수준
    -경기회복과 고용창출 갈 길 멀어, 거품 부인
    -옐런과 파월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의지 피력
    -월가 “다우 1000p 올릴 수 있는 발언” 평가
    -월가, 머스키즘과 테슬라 신드롬 ‘부정적 기류’
    -know it all, 자신이 남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
    -fortian effect, 방대한 논거로 자신 의견 합리화
    -머스크發 테슬라와 비트코인 가격상승, 급락세
    Q.가장 궁금한 것부터 풀어보지요.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Fed 의장이 보는 미국 경기에 대한 시각은 어떻습니까?
    -NBER, 2분기 연속 성장률 추이로 경기진단
    -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률, 순환상 ‘회복국면’
    -NBER의 경기판단기준으로 보면 ‘회복국면’
    -작년 2분기 -31.4%→3분기 +33.4%→4분기+4.0%
    -재닛 옐런과 제롬 파월, 위기극복 3단계론
    -유동성 위기극복→시스템 위기극복→경기회복
    -정책요인 경기회복, 지속 성장 가능성에 의문
    Q.양대 수장은 경기 부양책을 지속해 나가려고 하지만 장애요인이 많지 않습니까? 가장 궁금한 것이 인플레 논쟁이지 않습니까?
    -옐런과 파월, 인플레 언급 자체가 관심사
    -인플레 문제, 학계를 중심으로 논쟁 가열
    -오쿤의 법칙=실제(예상) 성장률 - 잠재성장률
    -(+)%p일 때 ‘인플레갭’, (-)%p일 때 ‘디플레갭’
    -2021 CBO 경제전망, 의외로 ‘낙관적 기조’
    -올해 성장률 4.6%, 2%p 이상의 인플레갭
    -통화정책 선제성 중요, 테이퍼링 ‘최대 관심’
    Q.양대 수장이 적정금리 판단하는 방식도 바뀐 것이 아닌가 하는 것도 논란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적정금리 산출, ‘테일러 준칙’ 널리 알려져
    -성장과 물가, 목표치와 차이나면 금리 조정
    -테일러 준칙, 통화정책 시차 고려하지 않아
    -옐런과 파월, ‘최적통제준칙’ 의거 통화정책
    -양대 목표와 편차 최소화하는 ‘금리경로’ 산출
    -고용목표 도움, 물가가 목표치 벗어나도 허용
    -옐런과 파월 금리 발언, 언급된 기준에서 보면 이해
    Q.최근 국채금리 상승과 관련해 옐런 재무장관이 현대통화이론을 옹호한 것이 아닌가를 놓고 논쟁이 일고 있지 않습니까?
    -경기부양, ‘고용창출’과 ‘재정 건전화’ 도모
    -코로나19 극복까지 재정지출 중심 ‘Act big’
    -성장률>이자율, 재정적자와 국가 부채 문제없어
    -단기적으로 현대통화론자의 정책처방과 비슷
    -코로나 극복 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재정적자와 국가채무를 줄이는 방향으로 전환
    -경기회복 이전까지 법인세 등 세금 인상 신중
    -경제정책 처방 근거, 예일 거시경제 패러다임
    Q.요즘 투자자 사이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도 높지 않습니까? 옐런 장관이 비트코인에 대한 발언이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바이든 정부, 가상화폐 대한 입장 ‘엇갈려’
    -바이든 대통령, 트럼프와 달리 전향적 입장
    -옐런 ‘부정적 입장’ vs 파월 ‘중도 입장’
    -가상화폐 시장, 재닛 옐런 발언 ‘지속적으로 화두’
    -옐런, 비트코인 “speculative” & “inefficient”
    -월가 논쟁, 자산과 화폐 가치 동시 부인?
    -파월 의장,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언급 없어
    Q.방금 언급해 주셨습니다만 옐런과 파월의 발언을 계기로 미국도 디지털 달러화를 조만간 도입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급부상하고 있지 않습니까?
    -Fed, 디지털 달러 도입 연구 ‘조속히 마무리’
    -트럼프 前 대통령, 디지털 달러 도입 ‘부정적’
    -디지털 달러 도입 더 미루면 안될 상황에 몰려
    -디지털 위안화, 디지털 기축통화 경쟁 탈락 위기
    -비트코인 중심 defi, 즉 탈중앙화…발권력 위협
    -트리핀 딜레마, 금융완화로 달러값 유지 어려워
    -디지털 달러 도입, 옐런과 파월 간 뉘앙스 차이
    Q.달러 스마일 이론에 대한 논란도 거세지고 있는데요. 달러 스마일 이론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이런 논란이 일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달러 가치, 경기와 주가 따라 ‘스마일 모습’
    -경기와 주가 침체, 안전통화 부상 달러 강세
    -경기와 주가 호황, 펀더멘털 반영 달러 강세
    -침체와 호황 간 회색지대, 달러 가치 하락세
    -韓 증권사, 올해 들어 달러 강세 예상하는 근거
    -바이든 민주당 정부, 달러 가치 시장에 맡겨
    -달러 스마일 이론, 달러 위상 약화로 맞지 않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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