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엠(SuperM)이 세계적인 자선 단체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과 함께 전 세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더한다.
글로벌 시티즌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슈퍼엠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 참여 및 기금 마련을 독려하는 캠페인 `RECOVERY PLAN FOR THE WORLD’(리커버리 플랜 포 더 월드)’에 K팝 아티스트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종식, 기아 위기 극복, 교육 확대 및 지원, 지구 환경 보호 및 사회적 평등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콜드플레이(Coldplay), 휴 잭맨(Hugh Jackman),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어셔(Usher)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동참한다.
더불어 유럽연합 위원장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을 비롯해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미국의 전 국무장관 및 백악관 기후특사인 존 케리(John Kerry) 등 총 21개의 정부와 유엔(UN)도 지지 의사를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슈퍼엠은 작년 10월 세계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WHO 주최 온라인 이벤트 ‘The Big Event for Mental Health’(더 빅 이벤트 포 멘탈 헬스),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WHO, 글로벌 시티즌과 힘을 합쳐 주최한 초대형 온라인 자선 콘서트 ‘One World: Together At Home’(원 월드: 투게더 앳 홈) 등에 참여하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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