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3월 24일 대만과 일본에서 서비스를 동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11월 출시된 리니지2M은 단숨에 국내 인기 차트를 석권하며 엔씨의 주력 수익 모델로 자리 잡은 게임이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8천496억원에 달했다.
회사 측은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 월드, 최적의 인터페이스 등 기술적 사항은 한국 버전과 동일하다"며 "캐릭터 음성을 비롯한 게임 전반에 현지 언어를 완벽하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엔씨는 대만과 일본에서 다른 퍼블리싱 업체를 끼지 않고 리니지2M을 직접 서비스한다.
엔씨는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게임을 할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도 같은 날 두 나라에 출시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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