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오늘 백신접종이 실시된다"며 "빠른시일 내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차관은 2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정검회의 겸 한국판 뉴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오늘부터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며 "정부는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무료접종을 체계적으로 진행, 빠른 시일 내 집단면역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백신확보와 접종을 차질없이 뒷받침할 것"이라며 "피해업종 취약계층 지원과 청년·여성 등 일자리 지원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판 뉴딜 추진에 대해선 "지역균형 뉴질의 적합성 기준에 맞고 파급효과가 큰 지역사업에 대해선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5년간 20조원 규모로 조성될 뉴딜펀드 자금이 투입되도록 지자체 뉴딜펀드 설명회 등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월 임시 국회에서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 뉴딜 관련 8개 법률 입법절차가 마무리되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의 입법적 뒷받침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입법을 마무리하고 하위법령 제정 등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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