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헌이 tvN ‘드라마 스테이지’의 두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26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주헌 배우가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EP.안녕 도로시’의 주인공 변정후 역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새로운 캐릭터로 인사드릴 김주헌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P.안녕 도로시’는 몰래카메라 범죄로 인한 끔찍한 사건을 다루는 심리 추적 드라마.
이 가운데 김주헌은 인터넷 기자 변정후 역을 맡았다. 디지털 장의사와 대립을 펼치다가 일련의 사건을 겪게 되면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입체적인 인물. 김주헌은 극중 인물의 내면 변화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김주헌은 지난해 SBS 의학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tvN 로맨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KBS 2TV 로맨틱 코미디 ’도도솔솔라라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보여주었다.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돌담병원의 새로운 원장 ’박민국‘역을 통해 보여준 호연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2020 SBS 연기대상‘의 ’남자 조연상‘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이뿐만 아니라 연극과 광고 등 전방위에서 활약을 펼치며, 작품마다 180도 다른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해주었던 김주헌이 ’EP.안녕 도로시‘에서는 또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김주헌을 비롯해 한지은 등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EP.안녕 도로시’는 오는 3월 10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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