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즈가 한층 밝아진 분위기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밴드 버즈(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는 지난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0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세 번째 미니앨범 ‘잃어버린 시간’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요소와 함께 한층 더 밝아진 분위기를 띄는 버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버즈는 앞서 공개한 콘셉트 포토에서는 불안, 상실감으로 인한 염세주의를 회색빛으로 표현했으며,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긍정, 희망의 분위기를 담은 낙관주의를 밝고 강렬한 컬러로 표현했다. 버즈는 이번 미니앨범 ‘잃어버린 시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혼돈의 시간을 겪으면서 상실감을 느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버즈 미니앨범 ‘잃어버린 시간’에는 타이틀곡 ‘아날로그’를 비롯해 ‘그대라서’, ‘Lighthouse’, ‘비’, ‘위로’, ‘내일은’ 등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는 버즈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남자를 몰라’,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등 명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이상준, 차길완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특히 메시지에 중점을 두고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만큼 전보다 한층 더 깊이 있는 버즈만의 독보적인 음악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버즈는 3일 낮 12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잃어버린 시간’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미니앨범에는 앨범 재킷 슬리브 케이스를 비롯해 CD 케이스, 고화질 북클릿(24p), 단면 접지 포스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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