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베트남내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주시하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경고했다.
베트남 재무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광풍처럼 불고있는 암호화폐 매입과 거래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만일 불법 거래를 적발할 시 엄격한 법적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재무부는 각 개인들과 기관들에게 암호화폐 투자 위험성과 그 결과에 대한 경고를 한 것으로, 암호화폐와 관련된 하이테크 지능범죄에 대한 단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암호화폐 불법거래와 투자위험 그리고 결과에 대한 경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법률에 근거해 "암호화폐는 베트남에서 공식적으로 통용되는 화폐 또는 대체 화폐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베트남증권위원회도 "증권사와 펀드운용사 등은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와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앞서 재무부는 지난해 5월 가상자산과 암호화폐에 대한 연구·제안 업무를 담당하는 팀을 꾸리고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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