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열리는데요. 먼저 뉴욕 증시 움직임부터 정리해주시지요.
-美 증시, 국채금리 좌우되는 ‘천수답’ 장세
-美 10년물 국채금리 재상승세, 1.5%에 근접
-대형 기술주 위주 나스닥, 2% 넘게 재급락세
-채권시장, 인플레 우려 2008년 이후 ‘최고 수준’
-5년물 BER 2.5%대, 작년 8월 대비 5배 상회
-GDP NOW, 1분기 성장률 10% 상회, 테이퍼링?
-인플레와 장기채 금리안정 실천 방안 나와야
Q.앞서 말씀드린대로 잠시 후부터는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열리지 않습니까?
-공산당 창당 100주년, 샤오강 사회 목표 구현
-14차 5개년, 2035년까지 장기 계획 함께 제시
-올해 이후, 中 경제가 나아갈 길 ‘청사진 논의’
-작년 10월 5중 전회에서 논의, 양회에서 확정
-공산당 창당 100주년, 샤오강 사회 목표 구현
-코로나, 中 경제위상과 시진핑 집권기반 강화
-성장전략 수정, 내수 위주 ‘쌍순환 전략’ 확정
-세계가치사슬 중심축 공고, ‘홍색 공급망’ 전략
Q.코로나 사태를 계기 이후 중국의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치적 입지가 크게 강화됐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실제로 어떤 상황입니까?
-중국 경기, 코로나 이후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
-고성장 후유증과 코로나 사태, 1분기 -6.8%
-그 이후 2분기 3.2%, 3분기 4.9%로 ‘V’자 반등
-예측기관, 올해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률 기록
-세계 교역 신장 바탕, 세계 경제 성장률 회복
-中·韓과 같은 수출 지향적 국가일수록 유리
-中 올해 성장률 최대 9%대 고성장 국면 복귀
-올해 목표 성장률 제시 여부도 ‘관심사’
Q.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중국이 고성장 국면에 재진입한다면 미국 경제를 빨리 추월할 수 있지 않습니까?
-차이메리카,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 사용
-차이메리카, Chimerica = ‘China’+‘America’
-중국과 미국, 패권 다툼하며 공존하는 시대
-中 고성장, ‘팍스 시니카’ 시대 앞당겨질 가능성
-美 경제력 대비 中 비중, 2008년 31%→작년 71%
-中의 美 추월 시점 예측, 당초 2030년에서 2028년
-미국과 중국 지위 어떻게 변할지, 팍스 시니카?
Q.중국의 경제위상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는데요. 위안화 가치가 빠르게 절상될 뿐만 아니라 중국 국채 매력도 미국 국채보다 높아지고 있다고요?
-경제 실상 반영하는 위안화 가치 ‘빠르게 절상’
-코로나 사태 맞아 7.5위안 이상 절하될 것 예상
-시진핑 “1달러=6위안” 구상 오랜 만에 거론돼
-中 내부적으로 달러 패권 붕괴 전망 나와 주목
-국채시장, 中 국채가 美 국채보다 더 인기 끌어
-배런스, 부도 확률과 환차익 면에서 더욱 매력
-美 국채, 재정적자 누적과 국채채무 위험수위
-피치, 美 신용등급 전망 ‘한 단계 강등’ 충격
Q.코로나 사태로 앞당겨지고 있는 디지털 통화 시대에도 중국이 주도권을 쥐고 있죠?
-中, DSR ‘디지털 실크로드 프로젝트’ 구체화
-오프라인 일대일로 추진 부진, 디지털로 보완
-디지털 네트워크로 ‘level playing field’ 구축
-디지털 네트워크 시대, 새로운 기축통화 구상
-작년 5월, 4개 도시 디지털 위안화 시범 운용
-당초 우려 불구 안정적 정착, 中 전역 통용 고려
-주도권 뺏긴 미국, 디지털 달러 도입 시기 앞당겨
Q.중국이 세계 제일의 경제 패권국으로 올라 온다면 바이든 정부 들어서도 미중 간 마찰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트럼프 연임 됐다면, 미중 경제마찰 지속
-美 국민, 중국에 대한 비호감 지수 상승
-對中 비호감 지수, 2010년 36→2021년 73
-바이든 정부, 트럼프와 다른 방식의 패권 다툼
-공생적 게임방식, 中과의 공존 속에 패권 경쟁
-지적재산권?환경오염 등 비관세 분야 마찰 심화
-디지털 위안화와 디지털 달러화, 기축통화 전쟁
Q.바이든 정부 들어 새롭게 전개되는 미중 간 마찰에 중간자에 선 우리 입장에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
-바이든?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미?중 패권 다툼
-중심축 경쟁, 세계가치사슬 중심지 자국 유치
-中, 내수 위주 쌍순환과 홍색 공급망 추진
-美, G7회의 등을 통해 동맹국과 관계 복원
-two track 디지털 콘택트 시대, 디지털 통화전쟁
-중간자 입장에 서 있는 韓 ‘어려운 위치’
-대외경제정책 우선순위 조정, 시급히 ‘균형’ 회복
-한국은행, 디지털 원화 도입 일정 앞당겨 추진해야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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