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과 김수로의 22년 차 우정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최고의 위기를 맞는다.
오는 8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신현준과 김수로의 특별한 자급자족 이야기의 후반전이 공개된다.
앞서 자연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서울 도련님` 신현준의 허당미는 물론, 부농의 아들 `시골 도련님` 김수로의 `칡키백과` 면모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끌어냈던 두 사람.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안다행`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및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이번에는 신현준과 김수로의 날 선 디스전이 벌어졌다는 귀띔. 김수로는 "오늘 진짜 형한테 많이 실망했다"면서 신현준을 향해 선제공격을 날렸고, 이에 신현준 역시 "난 네가 정말 싫어졌다"라고 맞불을 놓았다고. 특히 22년 절친의 화기애애하던 분위기가 갑자기 반전을 맞이한 이유는 무엇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신현준과 김수로의 `초특급 디스전` 외에도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갯벌에서 사투를 벌이는 두 남자의 고난기, 자연인표 노천탕에 강제 입욕을 당한 사연, 그리고 군침 도는 자급자족 먹방 등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한편 신현준과 김수로의 특별한 자급자족 스토리는 물론, 제2의 황도 주민을 선언한 안정환의 모습까지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안다행`은 오는 8일 밤 9시 20분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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