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우즈(WOODZ, 조승연)가 새 앨범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우즈는 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싱글 앨범 `SET(셋)`의 네 번째 콘셉트 포토 6장을 최종 공개했다. 이로써 콘셉트 포토 4가지 버전이 하나의 `SET`으로 완성됐다.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 붉은 이미지 속에서 우즈는 비로소 자신의 음악적 세계를 아름답게 꽃피웠다. 우즈는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 마음가짐은 무겁게, 생각은 가볍고 다양하게 하자”라는 자신의 음악관과 부합하는 콘셉트 포토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앞서 붉은 배경 속에서 변모하는 산을 형상화한 영상과 붉은 꽃의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티저에 이어, 네 가지 콘셉트 포토까지 순차적으로 연결해 우즈는 자신만의 아트적인 세계관을 유니크하게 담아냈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우즈의 첫 싱글 앨범 ‘SET’에는 타이틀곡 `FEEL LIKE(필 라이크)`를 비롯해 `Touche(투셰) (feat. MOON(문))`, `Rebound(리바운드)`까지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아이돌과 아티스트의 영역을 아우르며 끊임없이 성장 중인 우즈는 이번 앨범 역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4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우즈가 3월 가요계에 어떤 존재감을 꽃피울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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