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운전을 하려면 자동차 보험은필수입니다. 국내 자동차 보험 업계는 1강(强)3중(中)의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가 1위이고, 2 위그룹인 KB손해보험·현대해상·DB손해보험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형 자산운영사인 피델리티가 DB손해보험의 신규 대주주가 됐습니다. 피델리티는 국내 자동차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지만, DB손해보험이 저평가됐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
◇DB손해보험 [피델리티 약 119억원 매수(02.02~24, 0→5.04%)]
=피델리티(Fidelity)는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한 대형 자산운용사입니다. 피터 린치(Lynch)가 피델리티의대표적인 펀드 매니저입니다.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컴퍼니 엘엘씨(Fidelity Management& Research Company LLC)가 DB손해보험에 지분 5.04%를 획득했습니다.
=피델리티는 예전부터 투자했다가, 이번에 추가로 약 119억원을 투자해서 지분 5%를 넘겼습니다. 국내는 지분 5%가 넘으면 대주주로 간주하고, 공시 의무가 발생합니다.
=DB손해보험은 한국자동차보험이 전신입니다. 동부그룹이 인수하고, 2017년에는 사명을 DB손해보험으로바꿨습니다.
=DB손해보험의 주요 주주에는 김남호(46·9%·사진) DB그룹 회장, 김준기(77·5.9%) DB그룹 창업주, 김주원(48·3.2%·김 회장의 누나), DB김준기문화재단(5), 국민연금(8.9) 등입니다.
=김준기 창업주 등이 종종 기업에 악영향을 끼치는 범법 행동을 합니다. 이는 주주들에게 피해를 주고 주가를 누르는요인입니다.
=다만, 김 회장이 DB그룹의 경영권을 승계하는 과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창업주 일가가 끼친악재가 완화할 전망입니다.
=하나금융투자는 "보험업종에서 DB손해보험을 최우선주로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료제공 : 타키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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