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신보 미리듣기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은 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NOW : Where we are, here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NOW : Where we are, here`에 담긴 6개 트랙의 음원 하이라이트와 고스트나인의 스타일리시한 면모와 9인 9색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오피셜 포토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SEOUL (서울)`은 고스트나인이 지금 매 순간순간을 살아가는 곳으로, 그들의 시선에서 `우리가 만날 서울`을 이야기한다. 특히 트렌디한 비트 위에 강렬함과 감미로움을 넘나드는 고스트나인의 목소리로 채워진 EDM 기반의 팝 댄스 트랙으로, 서울의 찬란함과 속도감을 그려내듯 귀를 사로잡는다.
이 밖에 고스트나인의 본격적인 세계관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트랙 `Trigger (트리거)`, `에너제틱 정면돌파`를 표출하는 고스트나인의 파워풀한 섹시함이 엿보이는 `UNO (우노)`, 어둠 속 찰나를 빛내기 위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에게만 집중하며 함께 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Starvoy (스타보이)`, `서로를 그리워하고 찾아 헤매는 둘만의 숨바꼭질`이라는 판타지 주제로 고스트나인의 새로운 감성을 전하는 `Hide & Seek (하이드 앤 식)`, 메인 보컬 황동준이 팬들을 향한 사랑을 담아 만든 팬송 `Monday to Sunday (먼데이 투 선데이)`까지 일부 공개돼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했음을 예고했다.
`NOW : Where we are, here`는 전작 `PRE EPISODE 1 : DOOR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와 `PRE EPISODE 2 : W.ALL (프리 에피소드 2 : 월)`에 이어 고스트나인의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공개하는 NOW 시리즈의 첫 신호탄이다. 고스트나인은 이번 앨범을 통해 세상을 향한 문(DOOR)을 열고 마주한 벽(W.ALL)을 뛰어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NOW)의 고스트나인`을 주제로 입체적인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고스트나인의 `NOW : Where we are, here`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