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흥사단(대표 김춘식)은 도산 안창호 선생 서거 83주기를 맞아 서거일인 3월 10일(수)부터 대학로 흥사단 1층에 시민추모공간을 마련하고 운영한다. 3월 13일(토)까지 총 4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안창호 선생은 1907년 국내로 귀국하여 비밀결사 조직 `신민회`를 결성했고, 1913년에는 `흥사단`을 창립해 민족계몽운동과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후 1919년,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무총장 및 국무총리 서리에 취임되었다.
안창호 선생은 1937년 동우회 사건으로 피체를 당하고, 이듬해 3월 순국했다.
추모공간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의해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추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흥사단)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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